국내 하늘길이 코로나19에서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산은 진에어 운항 일시 중단 여파로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53만9천대로 지난 2021년 46만5천대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지난해 울산공항을 오간 항공편은 하이에어를 포함해 8천244편, 89만명으로 지난 2021년 8천697편, 93만7천명 대비 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공항은 진에어 운항 종료 후 약 3개월 간 운항편이 약 540편 정도 줄어들면서 항공편과 이용객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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