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태 의원에게 공개 경고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북구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끝에 '공개 회의에서의 경고' 징계를 표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당 울산시당은 논평을 내고 의회 차원의 이번 징계가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징계만 가능한 공무원 음주운전 처벌 기준에도 한참 못 미친 징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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