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소규모 항만 정비사업 전기공사를 발주하면서 지역제한 없이 전국 대상 입찰공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오늘(1/21)성명서를 내고 10억원 미만의 전기공사의 경우 울산지역 업체는 타지역 입찰에 참여할 기회가 전혀 없는데 울산해수청이 공사비 5억원의 정자항 정비사업을 전국 입찰로 진행해
지역 상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대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현행 국가계약법 시행규칙에 10억원 미만 공사는 지역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돼 있지만 강제 조항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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