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전세 사기범이 대거 검거되는 등 부동산 관련 사기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오늘(2/27) 현안 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전세 사기 혐의로 18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의 7명에 비해 26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적발된 사기 범죄의 88% 이상은 허위 전세계약서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높은 수익을 준다며 일당을 모집한 뒤 이들의 명의로 돈을 빌려 대출금만 가로채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V)
경찰은 허위 계약서 작성에 단순히 가담만 해도 사기 범죄의 일당으로 함께 처벌받고 빚을 갚을 책임도 본인에게 떠넘겨진다며, 일자리나 수익금을 이유로 전세 계약서를 쓰도록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오는 7월까지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계속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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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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