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아파트 값과 전셋값 내림세가 뚜렷한 가운데 입주 5년 차 미만의 신규 아파트가 밀집한 북구의 전세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울산 북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 들어 두 달 동안 6.74% 하락해 남구 -4.14%, 중구 -2.73%에 비해 하락폭이 컸습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북구 송정지구를 중심으로 3~4년 전부터 시작된 신규 입주 러시가 최근까지 이어지면서 매매와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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