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에 이어 남구가 추가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울산지역 분양시장이 일정을 늦추며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울산에 풀리는 아파트 분양 물량은 모두 7천145가구로 집계됐지만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3개 단지, 8백여 가구에 불과합니다.
지난 1월 기준 울산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대비 19.1% 증가한 4천 253가구로 늘어나며, 11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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