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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동맹 29일 출범..사무국 '효율성↑'

최지호 기자 입력 2023-03-12 20:57:53 조회수 0

[앵커]

민선 8기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경제동맹이 이달 말 출범합니다.



공동 사무국은 규모나 위상에 치중하지 않고, 필수 인력만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울경 3개 지자체가 초광역 메가시티를 구축하는 특별연합은, 지난해 울산과 경남에 이어 올초 부산이 폐지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민선 8기 2년차에 접어든 부울경의 공통 관심사는 이제 경제동맹입니다.



부울경 단체장들은 민선 8기 4개월만인 지난해 10월 수도권에 견줄 만한 경제적 능력을 갖추자고 합의했습니다.



[김두겸 / 울산시장] (2022.10.12)

'재정 여건을 확보해 준다든지 이런 것 없이 그냥 3개 도시가 연합체를 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크게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후 3개 도시는 경제동맹 추진단을 꾸려 최근까지 4차례 실무협의를 열고 오는 29일 합동 사무국을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사무국은 사전 합의에 따라 부산시 행정자치국 소속으로 두고,



[CG] 부산은 4급 서기관을 포함해 5명, 울산과 경남은 각각 5급 사무관을 포함해 3명씩, 11명을 파견합니다.

3급 부이사관을 포함해 28명으로 사무국을 구성하려한 특별연합보다 두 배 이상 줄어든 규모입니다.-------



부울경 모두 긴축재정 기조 속에 사무국의 외형보다는 내실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남교 /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사무국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우선 추구하면서 공동 사업의 규모가 커지고 확대되면 추가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는 부분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제동맹 사무국은 3개 도시의 특화 사업을 발굴해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과 예산 확보에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울산은 스마트 조선 혁신성장, 수소 광역버스 운행, 수소 배관망과 충전소 구축 등에 우선 순위를 둘 전망입니다.



[기자]

부울경 경제동맹 사무국은 다음 달 중에 공식 출범식 행사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공동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 최지호입니다.

영상: 최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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