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신뉴스

비온 뒤 한풀 꺾인 고온현상, 주말까지 이어져 [울산 날씨(3.24)]

성예진 기자 입력 2023-03-24 08:24:15 조회수 0

비온 뒤 한풀 꺾인 고온현상, 주말까지 이어져 [울산 날씨(3.24)]



어제 울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많은 비가 내렸죠. 이 비가 그치고 고온현상이 한풀 꺾였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합니다. 이 시각 기온 11도 보이고 있고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15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았지만, 연일 예년 이맘때 기온을 훌쩍 뛰어넘는 날들이 계속돼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땐 기온 변화를 고려한 옷차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경주와 울산은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고, 이 시각 기온 11도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 부산 16도, 경주와 울산 15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울산 앞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