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5보궐선거를 앞 둔 마지막 휴일일 맞아 각 후보들은 울산 전역을 돌며 총력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교육감 후보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국가정원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홍 후보는 장날을 맞아 시민들로 가득한 언양 알프스 시장을 찾았습니다.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주홍 / 울산시 교육감 후보]
"꼭 교육감이 돼서 교육 잘 시키겠습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울산 교육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탄탄한 교육 정책과 비전을 갖춘 자신이 교육감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주홍 / 울산시 교육감 후보]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교육으로 무장된 그래서 미래에 행복할 수 있는 그런 학생들로 키워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이 저 김주홍에게 있습니다."
천창수 후보의 마지막 휴일 유세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이었습니다.
나들이를 나온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며 지지세를 다졌습니다.
[천창수 / 울산시 교육감 후보]
"잘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창수입니다."
천 후보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이어가기 위해 자신이 교육감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창수 / 울산시 교육감 후보]
"교육감이 되면 한 명의 아이도 학교폭력 때문에 우는 아이들이 없도록 교육감이 직접 챙기겠습니다. 울산교육을 한발 더 발전시키고 책임지겠습니다. 천창 수에게 꼭 투표해 주십시오."
숨가쁜 레이스를 이어온 두 후보는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을 제각기 내 놓으며 4월 5일 선거일에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navy@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