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만성 교통정체가 빚어지는 국도 24호선 언양~범서 구간에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합니다.
도시 개발로 교통량 변화가 예상되는 울주군 청량읍과 웅촌, 서생 지역에도 도로를 신설해 정주여건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최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주군 장검마을 삼거리.
국도 24호선을 따라 울주군 언양읍과 범서읍, 중구와 남구로 연결되는 길목이다보니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은 곳입니다.
[기자]
24호 국도는 도심에서 KTX 울산역을 오갈 수 있는 유일한 도로여서 금토일요일까지 만성 정체가 빚어집니다.
[김차수]
토, 일요일도 그냥 완전 정체구간, 최고 많이 막히는 데가 울산서 여기입니다. 강변 쪽으로 도로를 하나 더 내줬으면 정말 차 안 막히고 좋죠
인근에는 공공병원과 공동주택지구, 도심융합특구 등 대형 개발사업이 추진돼 교통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는 이같은 도시환경 변화를 예상하고 언양~범서 간 도로 신설을 추진합니다.
언양 직동교차로에서 다운2공공주택지구를 연결해 국도 24호선 우회도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여기에 다운2지구에서 신복로터리를 거쳐 율리차고지로 이어지는 청량~범서 간 도로,
웅촌~온양~서생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 신설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울산시는 도심은 물론 부산과 경주 등 타지역과도 연결된 국도 7호선과 14호선, 3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신도시 개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정부를 설득할 계획입니다.
[이재업 / 울산시 건설도로과장]
(신설 3개 구간은) 우리 시 도로망에 좀 더 촘촘한 내부순환망을 구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도로사업이기 때문에 중앙 정부 설득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개 도로 신설에 필요한 예상 사업비는 1조 7천억대.
국토부는 인구와 교통량 등 지역별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경제성 평가를 거쳐 2025년말까지 새 국도망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영상취재: 최준환 / CG: 김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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