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6으로 1년 전에 비해 4.2% 상승해 지난해 3월 이후 1년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생활물가를 좌우하는 도시가스 요금이 36.4%, 전기료가 29.5% 폭등했지만 휘발유와 경유 등 공업제품 가격이 16% 이상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세를 낮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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