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5 보궐선거 투표일인 오늘 울산지역 28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구 우정동 제1투표소인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해 이 시각 투표 진행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정인곤 기자 지금 투표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4·5 보궐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나와있습니다.
몇몇 시민들은 공휴일이 아니다보니 출근길에 맞춰 투표를 마치고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아직 이른 아침이다보니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아침 7시 현재 투표율은 00%이며 이번 보궐선거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한데요.
코로나19 격리자는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영상]
이번 울산지역 보궐선거에는 5개 구군에 투표소 280곳 과 개표소 5곳이 설치됐습니다.
유권자 수는 전체 93만 7천 216명인 가운데 사전투표에 참여한 10만 1천 399명을 제외한 83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한 고 노옥희 교육감과 고 김부열 울산남구의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렸는데요.
지난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0.82%로 전국 평균인 11.01%보다 소폭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오늘 본투표에서는 얼마나 높은 투표율이 나올지 궁금한데요.
후보들은 투표율이 높아야 자신에게 유리하다며 선거전날까지 시민들을 만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개표는 코로나19 격리자 투표가 끝나고 저녁 10시쯤 시작될 예정이며 당선자 윤곽은 자정 쯤 나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우정동 제1투표소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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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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