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낮 19도, 평년과 비슷.. 주말 아침 추위]



새벽 사이 5mm 안팎의 비가 지나고, 기온이 조금 낮아졌습니다. 이 시각 기온 9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 19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비가 내린 뒤에는 공기가 깨끗해지기 마련이지만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에는 아침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울산의 아침 기온 5도가 예상됩니다. 거기에 바람도 순간풍속 시속 55k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옷을 겹겹이 입는 등 보온에 도움이 되는 옷차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경주가 8도 그 밖의 지역 9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 포항과 경주 울산 19도, 부산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해상에도 흐린 하늘빛이 걷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아침 쌀쌀하겠고요. 이후로는 기온이 평년을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