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울산지역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물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낙찰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는 237건으로 전달 대비 48.1% 증가했지만 낙찰률은 34.2%에 그쳤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낙찰률 하락으로 유찰된 물건이 누적되는 상황에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신규 건수도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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