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소리체험관이 오는 23일을 끝으로 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문화예술 시설로 변신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갑니다.
지역 고유의 소리를 테마로 조성된 소리체험관은 지난 2016년 7월 문을 연 이후 20만 명이 방문했지만 부실한 콘텐츠 등의 비판을 받으며 개선 의견이 제기돼 왔습니다.
동구청은 이번 재구조화사업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체험관과 카페, 2층에는 커뮤니티 갤러리를 만들고 옥상과 야외공간에 소규모 공연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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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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