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전기차가 미국시장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울산 수출에도 타격이 우려됩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울산 전기차의 미국 수출액은 지난 2020년 2억 7천 8백만 달러에서 지난해 13억 6천 8백만 달러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3월까지만 울산지역 전기차 미국 수출액은 4억 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울산본부는 현대차의 미 보조금 지급 대상 제외로 지역 수출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며, 유럽시장 등 수출시장 다변화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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