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낮 17도', 기온 제자리.. 강풍·황사 주의]
두 개의 계절이 공존하는 것 같죠.
초여름 날씨 같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16도고요. 낮 기온 17도에 그치면서 어제보다는 10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또 오늘은 강한 바람과 황사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울산에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면서,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바람을 타고 또 한 번 황사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 질이 매우 탁하겠는데요.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황사가 영향을 주겠고요.
현재 기온 울산과 경주 16도, 양산 17도로 평년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 지역이 20도 이하선을 보이면서
양산을 제외하고는 지금보다 1~2도 정도만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전 해상에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거세게 불겠습니다.
주말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서 아침 기온 10도 예상되고요.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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