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3년간 해마다 12%씩 수도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울산시민연대가 수도요금 인상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전기와 가스요금에 이어 수도요금까지 인상될 경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며 정부와 타 지자체가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만큼 울산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이어 울산의 경우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수도요금이 부산 다음으로 비싸다며 수도관 파열과 높은 누수율 등의 문제 해결부터 접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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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enter@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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