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4명이 숨지고 21명이 구조된 러시아 국적 저인망어선 769톤급 칼탄호 화재와 관련, 러시아 측이 사고 선박을 본국으로 끌고 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러시아 측은 다음달 2일 울산 용연2부두에 정박해 있는 칼탄호를 예인해 본국에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칼탄호 화재가 난 부산 기장군 고리 동방 28해리 해상은 우리나라 영해를 벗어난 공해상으로, 공해상 사고에 대해서는 자국법을 따르는 유엔 협약에 따라 러시아 측에서 직접 조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고 당시 대피용 구명보트로 탈출했던 러시아인 승선원 21명과 사망자 4명의 시신도 다음 달 2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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