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40주년을 기념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헌액됐습니다.
40년 프로축구 역사를 10년씩 나눠 명예의 전당 첫 헌액자로 4명이 선정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리그 우승과 MVP, 대표팀 주장으로 이뤄낸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홍 감독은 어린시절 프로축구 경기 볼 보이였던 자신이 K리그 선수로 처음 경기를 뛰었을때 느낌 감격이 여전하다며 K리그 성장을 현장에서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navy@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