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조선업계가 후판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과 포스코가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마친 가운데, 조만간 현대제철과 삼성중공업 등의 후판가격 협상도 마무리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통상 후판가격 협상이 4월에 끝나는데 올해는 한 달 이상 늦어졌다며, 해당 기업들이 정확한 인상분을 알리지 않고 있지만 톤 당 100만 원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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