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데스크 야외 무대에 김두겸 울산시장이 나와 계십니다.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Q. 5월에 울산에서 다양한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 축제’ 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태화강 국가정원과 어울어진수레국화와 꽃양귀비 등 색색의 봄꽃 6천만 송이가 봄향기를 머금고 활짝 피어 시민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인피트 아우돌프가 설계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자연주의 정원’도 새로 되어, 아름다운 정원의 멋과 봄꽃의 향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Q. 이번 봄꽃축제를 시민들은 어떻게 하면 100% 즐길 수 있습니까? 시장님이 추천하는 축제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태화강국가정원은 예쁜 꽃들이 만발해 어디든지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특별 초청된 해병대 의장대의절도있는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이용식 홍보대사의 토크쇼와시원한 태화강의 밤에 어울리는국제 재즈 음악회,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니가족들과 함께 많이 오셔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Q. 태화강국가정원이 2019년 7월에 지정되고 3년이 지났는데 이번 봄꽃 축제 이후 태화강국가정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궁금합니다.


울산을 정원 선도도시로 만드는데 태화강국가정원이 핵심이 되어야 합니다. 올해부터 울산 정원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남산로 일원에 문화광장이 본격적으로 조성됩니다. 또한 태화강 위 오페라하우스를울산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고,2028년 국제정원 박람회 유치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을 세계적인 정원 관광과공연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5월, 6월은 흥미로운 축제와 행사가 많습니다.특히, 울산 사람과 함께, 다시 울산답게 35년만에 재개되는 울산공업축제가6월 1일부터 4일까지 성대히 개최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