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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문 태화강역...버스-시민 뒤엉켜 '아슬아슬'

이다은 기자 입력 2023-05-26 21:12:42 조회수 0

[앵커]

울산의 관문으로 자리잡은 태화강역의 도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데, 행정당국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이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평균 1만명 가까이 이용하는 태화강역입니다.



역에서 나온 사람들이 길을 건너자 버스가 멈춰 서고,



사람들이 양방향으로 달리는 버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기자]
태화강역 앞에서 차도를 건너는 길입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신호등도 없고 일반적인 횡단보도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급기야 지난 22일에는 이곳을 건너던 시민이 버스에 부딪혀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초이 / 남구 선암동]

횡단보도인지 아닌지 모르니깐 어디로 건너야 할지



버스 기사들도 이곳이 항상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김대환 / 버스기사]

이게 횡단보도인지 구분이 안 되어 있고, 보행자나 기사님들이나 항상 주의를 해서 가는데.



울산시와 국가철도공단은 태화강역 개선 사업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서로 관리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대중교통시설 운영은 지자체에서 하는 건데...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철도공단에서 공사를 하고 있고요...



한 해 397만 명이나 이용하는 울산의 대표 관문 태화강역,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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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dan@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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