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시가 울산체육공원을 전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합니다.
문수축구장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재추진하면서 추가적인 개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는 목적인데, 민선8기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상순기잡니다.
[리포트]
울산문수축구경기장 3층 뒷좌석.
울산시는 이 공간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재추진합니다.
오는 2026년말 건립을 목표로 1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50개 객실에 200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회의실과 실내놀이시설, 여타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이 사업은 민선5기 박맹우 시장 때 문수축구장의 운영비 적자해소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민선 6기에 백지화됐고 이번에 김두겸 시장이 다시 공약에 포함시키면서 재점화됐습니다.
[서대성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 국장]
"관광객 유치와 전지 훈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유스호스텔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울산체육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울산시는 유스호스텔을 짓기 위해 문수축구경기장이 위치한 이 일대 울산체육공원 91만2천제곱미터를 전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 달 중에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관리계획변경안을 마련합니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공원에는 체육시설외에 상업 시설을 짓지 못하기 때문에 이참에 전면 해제해 미리 편의시설 추가 설치에 대비하는 겁니다.
현행 광역단체장이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은 30만제곱미터규모인데 정부는 올해 초 100만제곱미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현재 관련 법 개정을 추진중입니다.
울산시는 국토부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사전에 협의를 거쳐야 하지만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자]
울산체육공원은 100만 제곱미터를 넘지 않기 때문에 국토부 시행령이 개정되면 김두겸 시장이 해제하는 첫번째 개발제한구역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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