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규 아파트 청약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최근 7개월 동안 울산에서만 청약통장 1만7천여 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울산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51만 4천여명으로 지난해 9월 정점을 찍은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부동산업계는 4월 말 기준 울산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천 842만원으로, 2년 전보다 28.7% 상승해 신규 아파트 분양률이 떨어지고 청약통장 인기도 시들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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