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5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71.8억 달러로, 지난 3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북미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25.9%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과 조선은 각각 36.2%와 55.4% 줄었습니다.
한편 수입은 주요 수입품목인 원유의 수입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5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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