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마두희 축제가 올해부터 태화강으로 넓혀 태화강 마두희 축제로 새롭게 시작됐습니다.
오늘 울산MBC 뉴스데스크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 둔치에서 현장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축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다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마두희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는 축제를 맞아 처음으로 치맥 파티가 열리면서 시원한 여름밤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모여 하나로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축제 하이라이트는 시민 1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시계탑 사거리에서 진행되는 큰줄당기기 ‘마두희’입니다.
마두희는 단오 때 동편과 서편으로 나눠 큰 줄을 당기며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인데요.
조선시대 울산에서 시작돼 1900년대 초까지 열렸던 줄당기기는 바다로 빠져나가는 울산의 정기를 잡아당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해마다 중구에서 재현되고 있는데, 이번 축제에는 주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동 대항 경기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요일에 13개동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대항 골목 줄당기기가, 일요일에는 단오맞이 동 대항 씨름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수상 줄당기기와 다양한 수상 체험거리, 회전목마,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와 새끼줄 꼬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2023 태화강 마두희 축제'는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 일원에서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mbc뉴스 이다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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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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