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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 교실 1년 새 가격 57% 인상 '폭리'

홍상순 기자 입력 2023-06-28 20:42:38 조회수 0

임시교사인 모듈러 교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울산시의회가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모듈러 교실 수요는 급증한 반면 국내 공급업체는 11곳에 불과해 구매단가가 폭증하고 있다며 공동 조달 등 적정 가격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실제 지난해 모듈러 교실을 구매한 청량초와 고헌초는 실당 단가가 1억4천만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실당 단가가 2억2천만원으로 1년 사이에 5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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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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