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공문을 통해 고등학교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대정치사 인물 관련 도서 보유 현황을 요구하자 전교조 울산지부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는 도서 검열을 이용해 학교에 정치적 압박을 가하려는 조 의원을 규탄한다며 즉각 조사를 멈출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박원순, 손석희와 8명의 대통령 등 10명의 인물과 세월호, 새마을운동 등 2개 주제에 대한 도서 보유 현황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hongs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