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미분양 물량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5월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4천 77가구로 전달보다 48가구 줄어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울산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33가구로
전달보다 단 1채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올들어 5월까지 울산의 주택 분양물량이 193가구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미분양 물량 적체가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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