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향토기업인 대원그룹의 자회사 대원에쓰앤피가 자금난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대원에쓰앤피는 지난달 29일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원그룹의 대출만기 연장을 거부하면서 지난달 29일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원에쓰앤피는 대원그룹의 주력 강관 제조업체로 지난 2천 5년 설립돼 북구 명촌동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장학사업을 위한 '대원교육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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