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21개월 만에 2%대로 떨어지며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0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상승해 2021년 9월 이후 21월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이 각각 0.2%와 0.4% 상승해 안정세를 찾은 반면 전기·가스·수도요금이 26.3% 올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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