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10년 전 대비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발표한 울산과 수도권의 경제 양극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울산 'GRDP'는 77조 6,830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3.1%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부산과 인천은 각각 44.1%와 52%의 증가율을 보이며 울산을 추월했으며, 울산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10년 새 3.3% 줄어 부산, 대구, 경북에 이어 네 번째로 감소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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