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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소서'.. 더위 대신 장맛비 [울산 날씨 (7.7)]

성예진 기자 입력 2023-07-07 08:08:08 조회수 0

[절기 '소서'.. 더위 대신 장맛비]



무더위와 장맛비가 반복되는 요즘입니다. 한낮 기온 33도까지 올랐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쉬어갈 텐데요.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서'지만, 낮 기온은 어제보다 8도가량 낮겠습니다.



장맛비 소식 자세히 알아볼까요? 제주에는 이미 비가 시작됐고요. 점차 울산까지 확대돼서 오전 중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60mm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흐리겠고요.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기온 울산 23도, 양산 24도 선을 보이고 있고요. 경주와 포항은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거의 없겠습니다.



오늘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질 만큼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장맛비가 그친 뒤로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기온도 3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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