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을 '울주 천전리 암각화'로 변경을 추진합니다.
1973년 5월 4일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에 대해 그동안 학계에서는 신라 시대 글자 이외에도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다양한 바위그림이 있는 만큼 '각석' 대신 '암각화'로 변경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11일 울주 천전리 각석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여는 등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재청에 명칭 변경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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