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곳곳에 강한 장맛비.. 강풍 유의!]



현재 울산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물 폭탄이 쏟아졌던 중부지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그렇다 해서 방심해선 안됩니다. 울산에도 현재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시면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에 내일까지 30~100mm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좁은 지역에 강하게 비가 집중되면서 지역별 강수량과 강도에 큰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외출 전후로 기상정보를 잘 살펴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부산과 울산은 아침까지 바다안개의 영향으로 시야가 답답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넘어서면서 밤 사이 열기가 거의 식지 못한 모습이고요. 비가내리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울산과 양산 28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비는 길게 이어지고요.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