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건설사 38곳이 폐업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폐업 공고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울산지역 건설사 폐업 신고는 모두 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역 주력산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2018년 상반기 39건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건설 수요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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