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의 첫 해외사업인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사업비가 증가하면서 항만당국이 새판짜기에 들어갔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예정됐던 2만㎡ 규모의 베트남 물류창고 건립공사 착공이 고환율로 인한 글로벌 사업환경 악화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이에 따라 총 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책정된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사업규모를 변경하기로 하고 조만간 합작법인에 참여할 현대글로비스 등과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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