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우경보'...내일까지 세찬 장맛비]
우리 지역에는 오늘과 내일 세찬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호우 경보'까지 발효돼있는데요. 부울경 지역에 내일까지 100~20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고요. 강약을 반복하겠습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죠. 어제 누적 강수량 보시면, 울산에는 53.1mm, 간절곶은 169.5mm, 온산에는 113.5mm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동남권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현재 기온은 24~26도를 보이면서 열대야에 준하는 더위를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울산 31도, 경주와 양산 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 최고 2m까지 일겠고요. 벼락이 치는 곳이 있어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비가 계속 이어지겠고요. 주말사이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또 한 번의 장맛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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