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9천860원으로 확정되자 울산지역 상공계와
노동계가 모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한계에 몰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향후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노동계가 요구한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이 좌절됐다며,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은 삭감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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