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수출 부진으로 울산지역 수출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통관기준 6월 울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6% 감소한 67억 1천만 달러로, 지난 3월 이후 넉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조선 수출액이 각각 40.7%와 136% 증가한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52.3% 감소해 하락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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