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등재 신청 대상인 국보 제285호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이번 장맛비에 또 물에 잠겼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8일 밤 11시쯤부터 반구대 암각화가 침수되기 시작했으며 빗물 유입량과 유출량을 고려할 때 내일(7/21)이면 암각화 침수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로 8m, 세로 4m인 반구대 암각화는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침수되며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긴 것은 지난해 9월 태풍 난마돌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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