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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 무더위 속 소나기 [울산 날씨 (7.27)]

성예진 기자 입력 2023-07-27 08:22:54 조회수 0

[낮 최고 '33도'.. 폭염 속 소나기]



오늘은 우산 겸 양산이 필요한 날씨입니다. 폭염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대기 하층으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계속 불어들면서 찌는 듯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울산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층에 따뜻한 공기가 있다면 상층으로는 찬 공기가 머물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온 차가 만들어낸 대기불안정으로 오늘 낮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부울경 지역에 적게는 5, 많게는 60mm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전 지역에서 25도 이상을 보이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은 경주와 양산 무려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남해동부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어제부로 남부 지방의 장맛비가 모두 종료됐습니다. 다만 내일까지는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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