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이테크 밸리 일반산업단지 3공구의 기반시설사업 시행자가 삼성SDI로 변경되면서 이차전지 관련 신규 공장 증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7/27)자 공보를 통해 하이테크 밸리 일반산업단지 3공구의 개발사업 시행자를 울산시에서 삼성SDI로 변경하고 개발방식을 공영개발방식에서 공영개발방식과 민간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변경한다고 고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SDI 측은 3공구 부지의 96%가 삼성SDI 소유 토지인 만큼 시행사가 삼성이 되는게 당연할 것으로 보고 변경을 고시한 것이라며 신규 투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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