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지역의 자동차 업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반면 정유·석유화학 산업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2천3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2%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경기 둔화 우려로 정제마진이 떨어지면서 올해 2분기 1천 6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한화솔루션도 석유화학 시황 침체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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