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장마가 끝나면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에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1년 동안 벌집 제거 출동은 4천 54건이었는데, 이 중 8월 한 달 동안에만 1천 659건이 접수돼 1년 전체 출동량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신고가 집중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여름이 특히 무더워지면서 벌의 세력이 강해지고 개체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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