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4로 전달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2.5% 각각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포도와 토마토 등 과일류가 계절적인 수요 증가로 30% 이상 급등한 반면 배추와 시금치,풋고추 등 채소류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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