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잠 못 이루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지난 5월 중구 원도심에 다시 문을 연 청년 야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울산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울산내컷>, 오늘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울산 큰애기 청년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성예진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한낮의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저녁.
야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달궈진 불판 위 기름옷을 두른 음식들은 군침을 자극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의 발걸음을 절로 멈추게 합니다.
젊은 상인들이 만드는 특색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외지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성육/서울 강남구]
“계란 빵하고 삼겹살 롤을 구매를 하고요. 오다가 이 주스가 맛있을 것 같아서 샀는데 아주 시원하니 너무 좋아요.”
공영주차장 3층에는 야시장 음식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습니다.
[신지연/부산 진구]
"좀 보통 야시장은 서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앉아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야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최근 중앙전통시장을 오가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박재경/중구청 지역 경제과 주무관]
"지금 13개 매대로 지금 운영 중이고, 저희 지난 5월 26일 개장 이후 한 28만 명 정도 다녀갔다고 저희가 집계를 하고 있습니다."
야시장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먹거리 판매대를 16개로 늘리고, 운영일도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이곳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들 맛보면서 한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보다 특색 있게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울산 큰애기 야시장에서,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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