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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LTE] 태풍 관통 소식에 산업계 '비상'

정인곤 기자 입력 2023-08-09 21:28:58 조회수 0

◀ANC▶

산업수도 울산은 내일 오전에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출용 자동차와 선박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등 울산에 생산기지를 둔 대기업들도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기자 st-up ▶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조금 전까지 앞이 안보일 정도로 거센 빗줄기가 이어졌는데요.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몸이 휘청일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태풍이 다가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 밑그림 스타트 ▶

울산은 내일 오전 태풍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람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태풍의 오른쪽, 이른바 '위험반원'에 들어 강풍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울산지역 기업들은 초비상 상태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수출 선적 부두에 보관하던 차량 5천여 대를 안전지대로 옮기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건조 중인 군함 2척을 포함해 모두 7척의 선박을 먼바다로 피항시켰습니다.



고질적인 상습 침수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사망자가 발생했던 울산 중구 태화시장에는오늘 오전 분당 10톤을 퍼낼 수 있는 펌프 6대가 설치됐는데요.



이것으로도 부족해, 조금 전 분당 45톤의 빗물을 퍼올려 하천으로 발사하는 소방청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이 가동 준비를 마쳤습니다.



태풍이 올때마다 침수되는 태화강 둔치 주차장에서는 차량을 이동시키고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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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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