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4인 가구의 두 배 이상 전기를 많이 쓰는 '슈퍼 유저'가 울산에는 573가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 달간 1천kWh를 초과하는 전기를 사용해 '슈퍼 유저' 요금이 적용된 주택 고객은 전국적으로 3만4천834 가구로 경기가 9천335가구로 1위였고 서울이 2위, 제주, 경남, 부산 순이었으며 울산은 16위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절전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여름철과 겨울철 가정용 전기를 과도하게 많이 쓰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 요율의 6배에 달하는 '슈퍼 유저' 요금을 따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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